「砅涓의 붓」
짝사랑
砅涓
2011. 6. 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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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 예연
수업 시간
나는 늘 너를 보고 있는데
단 한 번도 눈이 마주치지 않은 건
너는 다른 아이를 늘 보고 있었어
너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양 팔 가득 안고 있는데
전하려고해도, 그럴수 없었어
생각 할수록 가슴이 두근거려
너에게 사랑의 지원서를 내도 될까
눈치 좀 채 주길 바랬어
나는 널 계속 사랑하니까
'좋아해'라는 말만은
너의 목소리로 듣고 싶었어
너를 향한 그리움
밤마다 달님에게 말하며
이 마음을 달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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