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병주 선배님의 글을 카톡과 blog「鄭昇衍 꼬라지」 에서, 영상 자료는 함추사에서 발췌하여 올립니다
정승연씨 고맙습니다.
삶을 산다는 것이
어떻게 살아야 바로 산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행하지 못 하면
삶의 욕심되어 길을 가로막지요.
아침에 눈 뜨면 일어나 씻어야
하루를 열어나갈 수 있지요.
나는 지금 삶의 아침에서 일어나 앉아 있는지, 서 있는지, 심욕을 채우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인지,
수행자의 기도 속에서 반추해봅니다.
승연씨!
까패지기로
마음의 빗자루 늘 세상에 던져 놓고
수 많은 티끌 사라지기를 비는 마음
계속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보고, 듣고, 느끼는 순간에는 누구나 다 천사요, 수행의 대가가 되지요.
그러나 자아 속에 들어와 길을 가를 때, 심장의 피로 삶을 물을 때 부끄럽지 않은 자 누가 있겠습니까?
눈이 많이 내리는 세상일수록 우리가 쥐고 있는 마음의 빗자루 부지런히 움직이도록 행하겠습니다.
고공의 끈을 쥐고 있는 모두에게 행복 있으시기를!
청풍자락을 석양의 모태로 품으며
긴 날개짓하는 한 마리의 두루미가 되어
이양하늘 속 십대의 발걸음을 따라가봅니다.
무더운 여름이었지요. 아이스깨끼 단팟맛에
더위를 떨치면 그 날의 더위는 다 이긴듯 좋아했었던 그런날의 그리움이
우리들의 날개되어 세상 속의 힘이되었었지요.
친구들의 또 다른 날개짓 참 아름답습니다. 새들의 노래 같은 음악이 참 편안함을 주었습니다.
함추사 까패지기 정 후배의 열정이 좋은 결실을 맺을 날이 올 것을 믿고 기대합니다.
가끔 찾아뵙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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