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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가시= 사랑의 가시

빨간 장미는 첫사랑의 불꽃  
가슴 깊이 타오르다 사라져도  
그 향기는 오래도록 남아 있네  

흰 장미는 닿지 못한 마음  
순수한 빛으로 멀리서만 바라보다  
눈물 속에 더욱 빛나네  

노란 장미는 따뜻한 참사랑  
햇살처럼 곁을 밝혀주며  
웃음 속에 영원을 약속하네  

분홍 장미는 늦게 피어난 사랑  
감사와 성숙이 어우러져  
오늘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이네  

가시가 있어 더욱 빛나는 장미처럼  
우리의 삶도 사랑으로 피어나길…

빨간 장미 = ♥ (첫사랑)
흰 장미 = ∞ (끝없는 짝사랑)
노란 장미 = √(행복) (참사랑)
분홍 장미 = Σ(감사 + 늦사랑)

가시(†) = 사랑의 아픔
꽃(✿) = 사랑의 기쁨

사랑 = (꽃 ✿ + 가시 †)
       = 아름다움 ± 아픔

 

 
《 시그마(Σ)의 계절에 피어난 분홍 》

젊은 날의 붉은 불꽃이 지나간 자리에
비로소 소리 없이 차오르는 고요한 빛깔.

서두르지 않아도 좋았습니다
뒤늦게 찾아와 주어 오히려 고맙습니다.
 
지나온 날들의 숱한 눈물과
가슴 먹먹했던 삶의 상처들이 모여
오늘, 분홍빛 부드러운 꽃잎으로 피어납니다.


가시의 아픔을 다 알기에 더욱 애틋하고
존재만으로 고마운 성숙의 시간.


내 남은 삶의 가장 아름다운
오늘을  따스한 분홍빛으로 물들입니다
Pink roses blooming in the season of sigma (Σ)

The red flames of youth have passed,
and in their place quietly rises a serene hue.

There was no need to hurry,
I am grateful you arrived, even belatedly.

Countless tears of the days gone by,
and the wounds that weighed heavy on my heart,
today, they gather and bloom into soft pink petals.

Knowing the pain of thorns,
the tenderness grows deeper,
and the time of maturity itself feels precious.

I color the most beautiful day
of my remaining life
with the warmth of gentle p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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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砅涓鄭承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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