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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기다림) / 예연

십 년 전 김해 공항에서의 모습이


가슴 속에서 숨 쉬며


그 기다림이 침묵 속에 살아 있었다

 

가정의 달 5월

둘이 하나 되라는 부부의 날 21일


우리 맏이 부모님 동생과 상견례


후덕하신 첫인상에 깊이 감사드린다



격식 차림보다 자연스러운 대화로


사정변경을 상호 조율하며


매듭을 풀어 가자


출근길 동해선 전철 안에서 소회


우리 맏아이 소영이가  여백을


맘껏 훨훨 날도록 도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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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砅涓鄭承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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