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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과 개소리의 거리
문득 생각의 타래를 풀어본다.
거짓말에는 부끄러움의 찌꺼기가 남는다.
비밀을 지키고, 평판을 붙들고, 때로는 누군가를 보호하려 사실을 비트는 그 안간힘 속엔,
역설적으로 ‘진실’이라는 뼈대가 살아있기 때문이다. 진실을 알기에 그것을 숨기려 애쓰는 마음,
거기엔 미처 다 타버리지 못한 양심의 불씨가 지배(紙背) 뒤에 숨어 있다.
비밀을 지키고, 평판을 붙들고, 때로는 누군가를 보호하려 사실을 비트는 그 안간힘 속엔,
역설적으로 ‘진실’이라는 뼈대가 살아있기 때문이다. 진실을 알기에 그것을 숨기려 애쓰는 마음,
거기엔 미처 다 타버리지 못한 양심의 불씨가 지배(紙背) 뒤에 숨어 있다.
그러나 개소리는 결이 다르다.
개는 배고프거나 아쉬울 때만 정직하게 짖지만, 인
간의 개소리엔 당최 그 절실한 이유가 없다.
사실인지 아닌지, 부끄러운지 아닌지조차 안
중에도 없이 제멋대로 지껄이는
그 말들엔 숨겨진 진실도, 지켜야 할 양심도 없다.
개는 배고프거나 아쉬울 때만 정직하게 짖지만, 인
간의 개소리엔 당최 그 절실한 이유가 없다.
사실인지 아닌지, 부끄러운지 아닌지조차 안
중에도 없이 제멋대로 지껄이는
그 말들엔 숨겨진 진실도, 지켜야 할 양심도 없다.
거짓말 뒤에는 진실이 숨어 울고 있지만,
개소리 뒤에는 아무것도 없는 무(无)일 뿐이다.
개소리 뒤에는 아무것도 없는 무(无)일 뿐이다.
부끄러움을 아는 일말의 양심—
그것이 바로 거짓과 개소리를 가르는
안광(眼光)의 높이가 아니겠는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거짓말
거짓은 사실이 아님을 의미한다.
거짓말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꾸며서 말함이다
거짓말은 보통 비밀을 지키거나, 평판을 유지하거나, 감정을 감추거나, 처벌을 피하거나
어떤 경우에는 예의, 수치, 공포, 다른 사람에 대한 보호 등의 이유에서 한다.
여기에는 참, 사실, 진실이 숨겨져 있고 이런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개가 짖는 것은
개 자신의 요구가 충족되길 바라는 표현일 것이다
개는 절대 쓸데없이 짖지 않는다. 반드시 무언가 이유가 있어 짖는다.
개소리는 개가 짖는 소리가 아니다.
개소리는 인간들이 그냥 하는 말이다.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지껄이는 당치않은 말이다.
거짓말 & 개소리
거짓말 뒤에는 진실이 숨어 있다
부끄럼을 아는 일말의 양심이 있다.
개소리는 그런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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