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광안리 백사장을 거닐다
물결 속에 아른거린
백제의 미소 여인을
모래톱에 오롯이 새긴다
이루지 못한 사랑이
못내 아쉬워
세월의 흔적을 담은
추억의 주름살이다
빈 바람에도
출렁이는 파도처럼
그대 삶의 혈류도
쉼없이 움직이길 바란다
728x90
반응형
'「예연 砅涓」 > 「 砅涓集」'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연의 사랑** (0) | 2023.06.11 |
---|---|
어찌하여 너는 ** (0) | 2023.05.13 |
봄이 오는 소리 ** (0) | 2023.02.25 |
나에게 전화란? ** (0) | 2022.08.28 |
설날 & 생일(음1955년 1월 9일) (0) | 2022.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