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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다 /예연

 

눈을 감으면 
달콤한 잠결에 
포근히 감겨오는 
너의 미소를 본다 

나는 엉금엉금 기어 
너에게 다가 간다
사랑이란 미소의
꽃이 피어 난다

 

내 연인 / 예연


이 세상에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 사랑 


날이 밝으면  
태양이 항상 떠 있고  
날이 지면  
달과 별이 떠 있듯  
항상 당신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첫사랑 / 예연


이제는 말 한다  
어린 시절 품은 첫사랑 
그리고 긴 여운.....


곱던 피부가 
이제는 깊은 주름살로 
아리따운 S라인 몸매는 
가을걷이 이삭처럼  
축 처진 매무새라도


가슴속 품은 첫사랑의 
미소가 보고 싶다  
지금도 사랑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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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砅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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