密陽

카테고리 없음 2024. 10. 2.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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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밀양 / 예연

지금 열차는 밀양역을 지납니다
내 맘속 비밀스러운 햇살 밀양입니다
그 햇살 속에 감춰 둔 
보고픈  그리운 얼굴이 있습니다

만나면  마음이 편안한 벗입니다
어제  밀양 벗과 함께한 저녁 식사 선짓국
오늘  고향 벗과 함께한 점심 식사 선짓국 
내가  혼자 자주 혼밥한 음식 선지 해장국

함께 가진 두 벗 우정의 언어  고이 보듬고
열차 쉬고 달리고 난 쉼 없이 숨을 쉽니다 
인간사 살다 보면 한숨 나온 일이 많고요
한숨 또한 내 삶에 필요함 숨이니 함께 숨 쉽니다

사랑하는 벗 함께 있어 줘서 고마워요
첫정도 우정도 무지하게 사랑합니다  

난 구포역에서 지하철  3호선 수영행으로 
그리운 벗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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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砅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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