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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하는 어린 시절 품었던 첫 순정
그리고 긴 여운......
곱던 피부와 아리따운 S라인 몸매가
지금은 보톡수 덕을 보려 하고
가을걷이 이삭처럼 축 늘어진 매무새라도
가슴속 품었던 그 님이 그립습니다
신혼 초에 무심결에 내자에게
그 미의 아명을 불렀는데
자기는 그런 이름을 가진적이 없다고
누구냐고 다그쳐서 곤란한 적이 있는데
누구냐고 물을 때마다 장모님이
당신 어릴 때 그렇게 불렀다고 하시던데?
그러면 자긴 그런 이름 가진적이 없다고 하고
난 분명히 장모님께 그렇게 들었다고
당신 애기일 때 참 OOOO해서
그렇게 불렀다고 하시더라고 우기고 마는데 ~~~
지금도 그때 부른 그 이름이 누구냐고 닥달 하는데
소가 되새김을 하듯 추억을 곱씹으며
그 미는 나를 좋아했는지 알 수 없지만
몹시 보고 싶어 열병을 앓았던
그 님을 내가 보고 싶어 보러 갑니다
난 이런 아름다운 추억을
나만 홀로 간직하고 살아갑니다
몹시 보고 싶어 열병을 앓았던
그 님을 오늘도 보고 싶어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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