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각

「砅涓의 붓」 2013. 7. 2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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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각 / 예연

나 어릴 때, 
동네 시암터, 
닷새마다 서던 5일장 야문장 
이웃이 소통하던 장소였습니다

마을 어귀 우산각
이웃 서로 들며 날며
둘러 앉아 비 피하고
더위 식히던  소통의 장

동네 시암 터, 물 긷는 소리,
야문장 가던 길목 새새미 조평마을,
아름다운  사랑 노래
새들의 울음 소리가 들립니다


여그  우산각에  앉아
동네 시암터 물 긷는 소리
새새미 조평 마을 날아든 
새들의 
흐미한 날개 짓을 봅니다 


단발머리 소녀가 저만치 앞서 갑니다
그 소녀가 흐미하게 손짓 합니다
붙들어야 했는데, 그럴 때가 있습니다  
옛 추억을 재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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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砅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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