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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우락 너머로 바라보던 사람
이제는 다가가서 이야기하네
반백년 간직한 사랑하는 마음
툭 터놓고 싶지만 그럴수 없네
그런당께
그런당께 내가 지금 그런당께
말못한 여백은 우정으로 더해
서로가 웃으며 정답게 지내세
사랑해 사랑해 영원히 사랑해
서로가 웃으며 정답게 지내세
그런당께
그런당께 내 마음이 그런당께
내 맘이 그런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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