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냉갈 / 예연

사랑이 무엇이기에

내 마음에 그린 네 얼굴

잊혀지지 않고

내 가슴에 새긴 네 이름

지워지지 않네

 

그리움이 타는 열병인데

마른 장작을 마련치 못해서

젖은 나무 태우는 모닥불

매운 냉갈(연기)만 모락모락

피어 오른다

 

 

728x90
반응형

'「예연 砅涓」 > 「 砅涓集」'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옹이 **  (0) 2020.08.27
애틋한 정 **  (0) 2020.05.19
주머니 속 사랑 **  (0) 2019.04.30
사랑아 가지마라 **  (0) 2019.04.28
바람이 걷다 **  (0) 2019.04.01
Posted by 砅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