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무엇인가?
신을 믿는 것 "아무 열정도 마음의 열정도 불확실한 것도 의심도 심지어는 좌절도 없이 신을 믿는 사람은 신을 믿는 것이 아니다 그는 다만 신에 관한 생각을 믿고 있을 뿐이다"고 마구엘 드 우나무드는 노래한다. 오늘도 걷는 삶의 길에서 믿음이, 신앙이 나에게는 머나먼 길인가? 믿음(信: 믿을 신)은 人(사람 인)변에 言(말씀 언)이 아닌가? 한마디의 말도 쉽게 뱉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증오 성냄 격정에서 벗어 나지 못한 넉두리 오늘도 지껄인다. 내일은 이 증오 성냄 격정을 벗을 수 있을까? 주일이면 찾는 교회의 십자가 그것은 무엇인가?
十은 수학 기호 풀러스 더하기다. 또한 십은 人(사람) + 입(入:들 입)이니 사람이 들어간다. 字는 아들(子)이 갓(⼧ )을 쓰고 있다. 架는 나무(木)를 더했소(加) 시렁(架)이다 <어떤 갓을 쓰고 시렁을 지고 형장으로 들어가는 사람의 모습이다. 불효자식 어미 앞에 먼저 이리 가느냐, 내 새끼가 왜? 절규하시는 여인네의 모습이 떠오른다>
인간으로 온 예수가 가시관을 쓰고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 언덕을 힘들게 오른다.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히고 성모 마리아는 예수을 성전에 바친다 성모 마라아는 예수을 성전에서 찾고. 예수은 부활한다 더하기 기호 十 은 너 ㅓ 와 나 ㅏ 인데 점(-) 을 떠 밀면 너 만 남는 네 탓이고 점(-)을 당기면 나만 남는 모두 내것이 아닌가? 서로 밀어 주고 당겨주면 같이 합치져 十 (더하기 기호) 아닌가 ? 두 사람(人)이 더하면 조화로운 人十人 의 입(入) 이니 음과 양의 만남 이 아닌가? 새 생명의 잉태를 말하는 사랑이 아닌가? 사랑의 생명이 십자가에서 핀 꽃의 열매가 아닐까?..
주님이 말씀하신 사랑이란 것이, 십자가 지시고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열매가 아닌가? 주님 당신의 사랑의 꽃인 붉은 빛의 십자가가 밤이면 온 도시의 거리를 붉게 비춥니다?
이 땅에서 맨 처음 성경를 읽은 흥부는 주걱으로 뺨 맞고 아이고! 형수님 하고 다른 쪽 뺨을 내민다 그 형수 놀부 처는 밥 한톨도 아까와 ....주걱 씻어 시동생 뺨 내려친다. 세상이 둘의 모습이 공존한다 나는 본다. 한 여인네가 어린애를 둘려 업고 꽤재재하게 십자가 아래 큰 교회 옆을 지나는 것을 본다.적선(동냥)을 구하는가 보는데.누구하나 거들 떠 보지 않는다.성전이란 곳에 들어 가는 것이 더 급한가 보다 저 여인네가 혹시 어린 예수 업은 성모님은 아닌가? 2000년 전 우리 주님은 분명 저런 모습으로 오셨을텐데 나중에 나 주님 만나서 너 내가 어린 모습으로 동냥하는 엄마 등에 업혀가는 모습 보았느냐고 물으면 무슨 말을 하지 ? 내 가 지금 대답 할 수 있는 삶을 사는가?. 내가 주님 말씀 활자만 읽고 있는 것은 아닌가?
행간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오늘도 범하고 있지나 않은지 알수가 없다.나는 언제 이 집을 다 짖고 거프집은 언제 걷어내고 실내 의장을 할 수 있을까?